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운 주제로 또, 찾아오게 됐는데요. 과거의 지난 날들의 이야기는 굉장히 흥미로운 것들이 많아요. 사람도 사람의 역사를 보고 현재에 깨달음을 얻곤 하죠. 그래서 오늘은 개의 역사를 알아보려고 해요. 강아지는 어떻게 인간과 함께 공존하게 됐을까요? 어떻게 이렇게 사람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로 자리잡게 되었는지,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1. 개의 조상과 등장

개는 빙하기가 지나고, 인류가 최초로 가축으로 삼은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화 경로나, 가축화 과정에 대해서는 정말 다양한 의견들이 있어요. 아무래도 정말정말 오래된 역사이다 보니, 실제 그때의 삶을 겪어본 사람이 아니라면 정확한 사실은 알기 어렵죠. 확실한 것은, 개의 조상은 ‘회색늑대’라고 합니다. 늑대와 강아지의 유전자가 비슷하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개와 늑대의 유전자는 99%일치한다고 해요. 현대의 개와 회색늑대는 약 10만년 전에, 분화됐고 늑대는 개와 같이 위계질서를 갖춘 군집 생활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정말 다양한 행동양식이 비슷한 부분이 있죠. 개의 조상은 결국 늑대였다는 것이죠. 시베리안허스키가 늑대와 정말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기도 하죠.

개가 인간에게 길들여진 시기는, 약 1만 5천년 ~ 1만 2천년 전으로 추정이 됩니다. 최소 9천년 전에는 개를 가축으로 기르고 있었다고 해요. 이를 증명하는 유적은, 이라크 필레가우라 지방의 동굴에서 발견된 개 뼈라고 해요. 고대 상형문자 속에 개의 형상이 그려져 있기도 하구요. 기원전 9500년 경에 이스라엘 북쪽 지방 무덤에서 발견된 여자 미이라와 함께 개의 유골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개는 생각보다 정말 오래 전부터 있었던 동물이에요. 개는 여러모로 유용했던 가축이라고 해요. 원시 인류가 개를 기르면서 사냥, 목축, 운송, 경비와 같은 일에 이용했다고 합니다.

학자마다 의견은 다르지만, 늑대가 어떻게 사람과 친구가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늑대가 스스로 가축화가 되었다는 주장이 가장 많다고 해요. 호모 사피엔스가 정착 생활을 하면서 배출한 쓰레기가 생겼는데요. 이 쓰레기들을 늑대들이 편히 먹게 되면서, 사람들과 늑대 사이의 유대관계가 생겼습니다. 사람에게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유전자와 풍습이 계속해서 늑대의 자손들에게도 전해지면서 사람과 늑대와의 허물이 없어졌다고 해요. 그러면서, 늑대는 점점 사람에게 가축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혹자는 사람의 똥 때문에 늑대들이 사람에게 다가왔다고 해요. 식량부족에 시달리던 늑대들이 사람의 똥 냄새를 맡고, 사람의 근처에게 오게 되었는데요. 똥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영양소가 있다고 해요. 이 똥을 늑대들이 먹게 되면서 점점 늑대가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2. 개의 반려동물화

개는 원래 가축으로 이용이 되었던 동물이에요. 지금의 소, 돼지와 같은 가축으로 말이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개는 우리의 반려자, 반려동물, 소중한 가족으로 인식이 되고 있어요. 갑자기 어떻게 개는 이러한 위치가 되었을까요? 개는 위에서 말했 듯이 원래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들과 친근하게 지내곤 했어요. 반려동물로 자리잡게 된 것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에요. 1950-1960년대 까지만 해도 마당에 개 집을 두고 개를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었어요.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개를 하나의 감정을 느끼는 주체로 인정하면서 집에서 함께 생활을 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약 4억 마리의 강아지가 살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의 반려동물 중 90%도 강아지랍니다. 동물이 길들여졌다는 의미는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 거라고 해요. 과학계에서는 길들여졌다는 것은, 동물이 사람에게 가까이 가려는 의지라고 합니다. 도망가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은 곧 동물이 사람에게 길들여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아지들도 품종마다 그 발생이 다 다른데요. 강아지 품종은 정말정말 다양해요. 사실, 순종화로 인해 품종이라는 게 나뉘게 됐는데요. 하나의 개라는 동물로 봤을 땐, 사람과 같이 모두 특징이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죠. 영국, 독일, 한국, 일본, 중국… 정말 많은 곳에서 강아지가 발생했고, 이 아이들이 전국 각지로 퍼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의 우리나라에도 정말 다양한 품종의 강아지들이 있는 거구요. 감정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 사람이라는 한 주인만을 바라보고 충성하고 사는 개의 특성 때문에 개는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많이 키우는 동물이 아닐까 싶어요.